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엠레 잔 (문단 편집) == 플레이 스타일 == [youtube(CqDwDUIBHRg)] 주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와 [[수비형 미드필더]]로 유사 시에는 [[센터백]]과 [[풀백(축구)|풀백]]까지 소화할 수 있지만, 도르트문트로 이적한 이후에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완전히 정착했다. 기본적인 스타일은 활동량을 많이 가져가는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로, 활동 범위가 상당히 넓다. 중원에서 활발히 뛰어다니면서 '''탱크 같은 피지컬'''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경합을 시도한다. 190에 가까운 피지컬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원에서 공을 뺏어내고 지켜내는데 자신의 신체능력을 십분 활용한다.[* 경합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는 [[마루앙 펠라이니]], [[카일 워커]], [[마이카 리차즈]]도 엠레 잔 앞에서는 쓰러질 정도.] 여기에 더해 최고 속도가 35km/h에 육박할 정도로 덩치에 비해 발도 상당히 빠르다. 피지컬이 좋고 발도 빠른 덕분에 리버풀 시절에는 클롭의 게겐 프레싱을 무리없이 수행했으며, 본인이 공을 잡았을 때에는 전진 드리블을 시도해 한 두명을 제치는 탈압박을 보여주기도 한다. 득점력이 좋은 선수는 아니지만, 클러치 능력도 보유하고 있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클러치가 좋은 의미보다는 뜬금포로 득점을 해낸다는 점에서 실용적이지는 않지만, 내내 안 좋은 경기력을 보이다가 갑자기 '''중거리 슈팅 한 방'''을 통해 득점을 만들어내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렇게 육각형 유형의 선수에게도 단점은 있는데, 우선 드리블 능력을 너무 과신해서 본인이 공을 잡았을 때 공격의 템포를 질질 끈다. 무엇보다 엠레 잔의 가장 큰 단점은 바로 '''지능적인 플레이가 부족하다'''는 것인데, 패스를 줘야할 타이밍의 구분은 물론이고 거센 압박을 당하더라도 공을 갖고 있다가 턴오버당한 후 팀의 실점으로 직결되는 장면이 자주 보인다. 패스 타이밍뿐만 아니라 빠른 공수 전환 속에서도 판단이 느린 편이라 역습 상황에 잘 대처하지 못한다. 지능적인 플레이가 부족하다 보니, '''경기력의 기복'''도 심한 편이다. 좋은 날에는 힘 있는 압박과 탱크 같은 전진드리블, 뜬금포 중거리슈팅을 시도하는 등 미친 존재감을 보여주지만, 그렇지 못한 날에는 다른 의미로 엄청난 존재감을 보여준다. 오프 더 볼 상황에서의 위치 선정과 움직임에 있어서도 아무 생각없이 움직였다가 상대에게 제껴지거나 배후 공간을 내주는 경우가 많다. 또한 준수한 기본기에 비해서 '''세밀한 플레이'''에는 매우 약한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올 때의 엠레 잔은 1차적인 빌드업에서도 난항을 겪는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가 맞불을 놓으면 멋진 수비와 활동량을 과시하지만, 반대로 내려앉아 있을 경우엔 답답한 백패스와 횡패스만 뿌리며 팬들의 답답함을 자아내는 편이다. 위에서 서술한 판단력 외의 또 다른 큰 문제점은 '''너무 움직이려는 성향이 강하다'''는 데에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본인의 스타일 상 동적인 성향이 강할 수 밖에 없는데, 이 문제로 인해 찬은 본인이 6번 미드필더를 제일 선호하고 신체조건도 6번 역할을 보기에 딱 맞음에도 불구하고 6번 미드필더로 자리잡지 못했다. 과거에는 이러한 성향 때문에 팀의 포메이션 상 밸런스를 깨버리는 문제점이 발생하며 역습을 당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도르트문트 이적 후에는 이러한 밸런스적인 측면에서 많이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